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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역량평가

넥*은 2026년 코딩테스트를 폐지하고 AI 활용 역량평가를 도입했고, 무*사는 LLM을 자유롭게 쓰게 하며 프롬프트 이력까지 제출받아 신입을 뽑았습니다.
이제 평가받는 건 혼자 알고리즘을 푸는 능력이 아니라, AI를 쓰되 그 결과를 검증하는 능력입니다.

STEP 1
AI와 함께 작성
상황만 주어집니다. AI에게 물어가며 코드를 완성하세요. 대화는 모두 기록됩니다.
STEP 2
숨은 테스트
기능 테스트는 미리 돌려볼 수 있지만, 진짜 테스트는 제출 후에 공개됩니다.
STEP 3
코드 방어
제출한 코드를 읽고 만든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남이 짜준 코드로는 답할 수 없습니다.

좌석 예약 시스템

동시성 · 실무 과제형

콘서트 예매 서비스를 만듭니다. 좌석은 한정돼 있고, 티켓 오픈 순간 수많은 사람이 동시에 같은 좌석을 예약하려 합니다.

40분 AI 자유 사용 100점 만점 · 70점 합격

재고 차감 시스템

동시성 · 실무 과제형

한정판 상품 판매 페이지를 만듭니다. 재고가 1개 남았을 때 여러 명이 동시에 결제 버튼을 누르면, 정확히 한 명만 성공해야 합니다.

40분 AI 자유 사용 100점 만점 · 70점 합격

매장 픽업 예약 — 실패 사유

조건 우선순위 · 실무 과제형

매장 픽업 예약 기능을 만듭니다. 예약이 실패할 수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인데, 두 가지 이상이 동시에 걸리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35분 AI 자유 사용 100점 만점 · 70점 합격

사이즈 추천 — 경계 분류

배타 조건 분류 · 실무 과제형

쇼핑몰에 사이즈 추천 기능을 붙입니다. 고객의 키·가슴둘레·허리둘레를 받아 맞는 사이즈를 알려줍니다.

35분 AI 자유 사용 100점 만점 · 70점 합격

결제 중복 방지

멱등성 · 실무 과제형

결제 API를 만듭니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네트워크가 끊겨 같은 요청이 두 번, 세 번 도착하는 일이 흔합니다.

30분 AI 자유 사용 100점 만점 · 70점 합격

금액 합산 — 정밀도

부동소수점 · 실무 과제형

주문 금액을 합산해 청구서에 찍는 기능을 만듭니다. 할인과 부분 환불 때문에 소수점이 있는 금액이 섞여 들어옵니다.

30분 AI 자유 사용 100점 만점 · 70점 합격
왜 동시성 문제인가
AI에게 시키면 코드는 잘 나옵니다. 그런데 여러 명이 동시에 요청할 때만 드러나는 버그를 자주 만듭니다. 눈으로 봐도 멀쩡하고, 한 명씩 테스트하면 통과합니다. 수십 명이 동시에 눌러야만 터집니다. AI 답을 의심하고 직접 확인해본 사람만 통과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AI 활용 역량평가란 무엇인가

AI 활용 역량평가는 지원자가 AI 도구를 쓰는 것을 금지하지 않고, 오히려 쓰게 한 뒤 그 과정과 결과물을 평가하는 채용 전형입니다. 기존 코딩테스트가 "AI 없이 혼자 알고리즘을 풀 수 있는가"를 봤다면, AI 활용 역량평가는 "AI를 써서 실무 문제를 제대로 끝낼 수 있는가"를 봅니다.

평가 대상이 바뀐 이유는 단순합니다. 현업에서 이미 AI로 코드를 씁니다. AI를 금지한 시험은 실제 업무 능력을 재지 못합니다. 반대로 AI를 허용하면 누구나 그럴듯한 코드를 냅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AI가 만든 결과를 검증하고 고칠 줄 아는가로 변별합니다.

넥* AI 활용 역량평가

넥*은 2026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에서 기존 코딩테스트를 폐지하고 AI 활용 역량평가를 신설했습니다. 넥*이 밝힌 평가 대상은 "AI에 대한 이해도부터 활용하는 과정, 그리고 최종 결과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입니다.

도구 정책이 특징입니다. 넥*은 "별도로 제공되는 프로그램 환경 내에서 AI가 함께 제공되며, 제공된 AI만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테스트 화면을 벗어나 외부 도구를 쓸 수 없습니다. 즉 응시자의 프롬프트가 시험 환경 안에 그대로 기록되는 구조입니다.

대비 방향은 분명합니다. 프롬프트를 잘 쓰는 연습만으로는 부족합니다. AI가 준 코드를 스스로 의심하고 검증하는 습관이 평가 대상입니다.

무*사 AI Native 개발자 전형

무*사는 2026년 신입 개발자 공채에서 LLM(ChatGPT, Claude, Codex)을 자유롭게 쓰게 하고, 프롬프트 이력을 제출물에 포함시켰습니다. 실제 과제 명세에는 "AI 활용 평가가 코드 품질 평가보다 비중이 큽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2차 과제는 대학 수강신청 백엔드 API였습니다. 핵심 요구는 한 문장입니다. "정원이 1명 남은 강좌에 100명이 동시에 신청해도, 정확히 1명만 성공해야 합니다." 발문에는 "기획팀의 요청사항은 의도적으로 불완전합니다"라는 조건도 있었습니다. 모호한 요구사항을 스스로 판단해 채우는 능력까지 본 것입니다.

3차는 라이브 코딩이 아니라 자기가 낸 코드를 방어하는 면접이었습니다. "왜 낙관적 락이 아니라 비관적 락이죠?", "Redis 큐잉이 불가능하다면 대안은?" 같은 질문이 나왔습니다. AI가 짜준 코드를 그대로 낸 사람은 여기서 걸러집니다.

왜 코딩테스트가 폐지되는가

알고리즘 코딩테스트는 AI가 대부분 풀어냅니다. 변별력이 사라졌습니다. 2026년에는 16년간 운영된 백준 온라인 저지가 서비스를 종료했고, 컬*는 국내 최초로 코딩테스트에 ChatGPT 사용을 허용했으며, 신한*행은 코딩테스트를 사전과제로 대체했습니다.

해외는 1년 앞서 있습니다. C*nva는 면접에서 AI 사용을 의무화하고, AI를 쓰지 않는 지원자를 오히려 감점합니다. 문제도 바꿨습니다. "Conway's Game of Life 구현" 같은 문제를 버리고 "붐비는 공항의 이착륙 관제 시스템 설계"로 교체했습니다. 설계 의도는 "단일 프롬프트로는 풀 수 없고, 반복적 사고와 요구사항 명확화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AI가 그럴듯하게 틀리는 영역

AI 활용 역량평가의 문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AI에게 시키면 코드가 나오지만, 그 코드가 미묘하게 틀리는 영역을 고릅니다.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이 영역들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정답 코드를 보지 않고 실행 결과만 봐도 판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초과 예약 0건, 중복 청구 0건, 기대 출력 일치. 전부 기계가 셀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채점이 사람 없이 작동하는 이유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무엇을 연습하는가

위 전형들을 본떠 3단계로 구성했습니다. 상황만 주어진 문제를 AI와 대화하며 풉니다(대화는 기록됩니다). 기능 테스트는 미리 돌려볼 수 있지만 진짜 테스트는 제출 후에 공개됩니다. 제출하면 여러분의 코드를 읽고 만든 면접 질문에 답해야 합니다.

채점은 100점 만점입니다. 기능 30점, 숨은 테스트 40점, 과정 15점, 방어 15점. 실행 채점이 70점을 차지하므로 판정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전 과정 무료이고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